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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시대에 뒤떨어지는가?? 나는꼼수다.
Free As The Wind...
2011/10/31 11:11
지난 금요일 출장을 서울로 다녀왔다..
점심 먹으면서, 업체분들이 나는꼼수다 이야기를 한다.
아~ 그거 방송은 들어보지 못했지만, 제목은 많이 들어봤는데... 음~
대충 정치풍자 방송이라고만 알았다.
그런데, 식사하는 1시간 여동안 나는꼼수다 이야기를 하는 그들과 나의 세상이 과연 동시대를 살고 있는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들에 비하여 나는 너무 세상과 담쌓고 내 코앞만 바라보고 살았나하는 생각으로...
몇일전 서울시장 선거가 있어 열기가 남아 있는지도 모르겠지만, 내가 사는 곳에서는 크게 와닿지 않는 부분이 있었다.
일단 서울시장은 나와는 관계가 없었고, 정치도 나오는 뉴스나 읽어봤지 뒷 이야기를 찾아 보려 한적이 없었다.
한 한달여전 대구서 이모부의 '박근혜 어떻게 생각하냐?'는 뜸금없는 물음에, 내가 생각한 이야기를 했다가
현시대의 좌파우파까지 따지는 일이 발생... 더이상 말하지 못하고 침묵했더랬다.
내겐 정치적 색상이 없고, TV에서 말하는 내용은 어차피 믿지 않고, 인터넷 정보의 세계에서 필요한 부분만 찾아봤기에,
난 중립이라 생각하는 편이다.
주말 집으로 돌아와 장안의 화제인 나는꼼수다를 찾아보았다.
그리고 몇개 들어보니...
나는꼼수다가 정치를 쉽게 풀어 설명 해주고,
이유와 근거를 명확히 해주는것 같다.
오호라~ 이거 쫌 대박이네~... ㅎㅎㅎㅎ
기존 언론에서 쉽게 접근하지 못했던 부분들을,
똥배짱의 몇분들이 신나게 풀어서 설명해주신다.
이분들의 대담함은 어디까지 인지 모르겠으나, 풍자와 해학을 가미하여,
신나게 떠들어 주시는게, 경쾌하다.. ㅎㅎㅎ
어찌보면 이분들 또한 한쪽의 색으로 물들어 있는지 모르겠지만,
그 색으로 물들거나 중화시키는 것은 받아들이는 분들의 몫이라 하겠다.
이번선거와 관련하여, 나는꼼수다가 수사대상도 되었고, 지난주말 공연이라고 해야하나? 공개방송도 한것 같은데,
점점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나는꼼수다가 언제까지 이어질지 모르겠지만, 그들의 입담이 계속되는 그날까지,
우리시대의 모습을 확연히 드러내줬으면 좋겠는 생각을 가져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