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숭산, 수덕사


작년엔 계룡산 한번 다녀왔는데, 올해는 덕숭산 한번으로 등산 마무리 하는군...

산 그렇게 열심히 다녔는데...

왜 못갔을까???


암튼 덕숭산 다녀왔다..



가는길 10월 말에 다녀왔는데 아직 단풍이 ....

이제 들랑말랑 거리고 있네...



덕숭산 입구서 수덕사 가는길엔 멋진 조형물이 많네~



제대로 된 단풍나무라곤 이거외에 몇개 못본거 같다.

그리고 왠지 모를 정겨움이 있는 조형물..


계속해서 수덕사 가는길...


수덕사 전경 및 아름다움...

사실 수덕사란 이름 처음 들어봤는데, 천년고찰중에 하나라고 한다.

절 주변의 산세가 어찌나 좋은지..

정말 관광객만 없다면, 이절은 선인이 나오고도 남음직하다..



담쟁이 덩쿨 맞나? 이것도 붉게 물드니 운치 있어보인다.




수덕사를 지나 덕숭산 올라가는 길...



사진을 찍는데 딱 그곳에 햇살이 비치네...

왠지 모를 신비감이...

직접 눈으로 봐야 알수 있는건데..



사면이 부처로 된 상..


덕숭산 오르는 길...

길이 힘들지 않고, 무난하다.

볼것도 많고..

지겹지 않은 등산길인것 같다.




산 중턱에 있는 부처상..

엄청 크시네..


또 열심히 산길을 오르고...




정상에서 보니, 산에 단풍이 조금 들긴 했더라...



덕숭산 정상에서 한컷..

오르는것이 힘들거나 하지는 않은 편안한 산..



경치도 좋고~



하산해서 다시 수덕사로...



카메라 베터리가 바닥나버렸다..

찍던걸 가지고 왔더니 150장을 못찍고 아웃...

그래서 다음부턴 아이폰으로...




수덕사 앞마당...




여기가 아주 유명한 곳이라고 한다.




수덕 여관 안에 들어가봤어야 하는건데,

여러사람 동행하는 바람에...

가보질 못했네...



수덕사 애플....

애플사 로고보다 더 이쁜것 같다. 사과 뼈다귀.. ㅎㅎㅎ


수덕사 앞 갤러리에 있는 돌...

왠지 예술을 하고 싶은 마음을 솟구치게 하는 문건인거 같다..

갤러리에서 사진 촬영 금지라... 눈으로 구경만 하고 나왔는데,

이쁜 그림 많더라...

그리고 내눈에 이쁜건 다른이들 눈에도 이쁜지...

오 이거 괜찮네 싶은건 벌써 누군가가 찜해놨더군...

역시.. 대중의 눈은 비슷한걸까나???


사실 회사 야유회로 다녀온 산이다..

덕숭산. 처음 들을땐 뭐 산이름이 이따구야~ 했는데,,,

산은 낮지만 볼것 많고 아름다운 산임은 분명하다..

수덕사의 절경도 이쁘고...

나중에 여친 생기면 꼭 한번 같이 와보고 픈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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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산 기운 좀 받으려 했건만.. ㅎ


계룡산을 등산한다.

갑사에서 동학사까지 가는길.

금잔디 고개로 해서 삼불봉을지나 동학사로...


등산을 좋아하던 초기 한여름에 갑사 고기 구워먹으러 놀러왔다가

우리 저기까지만 가보자 하며 물 한병들고 산행했던 것이 

연천,문필,관음,삼불봉을 거처서 갑사로 내려오는 잘못된 선택을

하는 바람에 그때의 계룡산은 너무도 힘들었더랬다.

환청도 들리고, 지나다니는 등산객들에게 먹을것을 구걸(?)도 했더랬고

더이상 죽여도 못가겠단 소리도 입에서 튀어나오고..

그때 우린 내려오자마자 처음 보이는 집에서 온갖 음식을 시켜먹고

주차장와서 우리가 준비해간 고기 다 구워먹고 그제서야

정신을 차릴 수 있었다..



 

그래서 굉장히 어려운 산으로 기억되었고, 벌써 몇년이나 지났지만

가볼 엄두가 안났는데,

이번엔 추갑사의 절정을 보기위해 다시 계룡산을 선택했는데,

먹을것을 준비해서 그런지, 산행 내내 힘들단 생각은 한번도 못했네..ㅎㅎ

역시 배부르면 뭐든지 할수 있어!!! ㅎㅎㅎ


카메라 가져가서 사진찍으려고 했건만 메모리 에러 뜨는 바람에

카메라는 쓰지도 못하고, 아이폰으로 사진 찍었다..

카메라 수명이 다했나? 요즘은 베터리도 인식못하더니,

이젠 메모리까지 인식 못하네..

이참에 미러리스 땡기던데 하나 사봐? ㅎㅎㅎ







갑사에서 불교의식이 진행하길래 자세히 구경은 못했네..

금잔디고개 추우니 풀만 무성한 느낌..

동학사 가는길 삼불봉 직전.


혼자가면 항상 사진 찍기가 어렵다는거...

뒤의 돌산이 삼불봉.


삼불봉 가기전..

사실 30일이 계룡산 단풍 절정이라고 해서 갔는데,

몇일 날씨가 급추워서 그랬는지, 단풍은 아직 덜 들었는데, 낙옆은 많더라...

제대로 된 단풍은 이미 사라진 느낌이랄까? 올해는 건더 뛰어버린걸까?



삼불봉 정상에서.


내려오는 길 맥주 한캔.



남매탑.


동학사 내려오는길. 제대로된 단풍 만난건 이것뿐..


동학사 입구 표지판..

동학사는 대전에서 오기 쉬워서 그런지 사람들 많더만.

가족, 연인, 관광객..

남매탑까지 가볍게 등산하시는 분들..



동학사 구경.

절에 사람이 많아서 제대로 볼 수가 없었는데,

산속에 묻혀 고즈넉한 모습이..

인적만 드물다면 정말 아름다운 사찰이겠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역시 알려진곳은 좋기는 하지만 쉼을 가질 수 없는 안타까움이 든다..




크게 힘들지 않은 계룡산이었다.

예전의 그 힘듬은 오늘 하루 즐거운 등산으로 깨끗이 잊어버린다.


올라가기전엔 예전부터 산기운이 예사롭지 않은 명산인 만큼 기운 좀 받고 내려와야지 했었는데,

산에 올라가 구경하다가 보니, 그런 생각들은 까먹어버리고, 산의 아름다움에 감탄만 하다가 내려온다.

산은 이래서 좋은가부다..

사사로운 감정, 수많은 잡생각을 한방에 날려버려 등산하는 동안은 내가 이 좋은곳에 있구나 하는 생각만 들게 하니 말이다.

어쩌다 보니 올해 처음 등산이었는데, 너희들은 항상 그곳에 있어 나를 반겨주니...

참으로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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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산 가는길...




지난 주말 토요일 계룡산을 다녀왔다.

이번 산행은 올해 처음이자 마지막이지 않을까?? 하며, 또 갑사에서 동학사로 넘어가기 위하여 차를 놔두고

순전히 대중교통만 이용하여 다녔다..

생각보단 쉽더군 시간만 잘 맞추면.. 차 놔두고 버스타고 다녀도 좋을듯 하다.

산을 넘어갈 수 있다는 어마어마한 장점이 있기 때문에..


인터넷을 찾아보니 천안에서 갑사로 가는길은 몇가지 되는데,

천안에서 공주를 가거나, 대전 유성시외버스터미널로 가면 된다는 말씀..

문제는 공주는 내가 잘 모르겠고, 그래서 유성시외버스터미널 간다.

문제는 말야..

내가 이해를 잘 못하는건지, 설명이 건성인건지, 인터넷 유심히 찾아 보지

않으면 하루종일 대전시내 다니는 버스만 타기 딱 좋더란 말씀..




내 방법대로 명료하게 설명 한번해보고자 한다.

일단 유성시외버스터미널에서 갑사가는 버스는 2번 버스라고 되어 있는데 대전시내 2번버스의 노선은 이렇단 말씀.



가기전 이것때문에 한참을 헷갈렸다.. 분명히 갑사간다는데, 경로는 완전 다르잖아...

이거 계룡산 국립공원이나 갑사 홈페이지 들어가도 그냥 2번 버스라고 되어 있는데.. 수정 좀 해줬으면 한다.

사실 2번 버스는 맞는데, 전혀 다른 교통의 2번 버스란 말씀이다.

여기 2번 버스는 공주시민교통의 2번 버스다..

그래서 헷갈린다.. 대전시내버스 조회하면 절대로 안나오니까...!!!

이런거 좀 자세히 적어주면 어디 덧나나?

일단 버스는 알았고, 다음은 타는곳..



자세히 보면 오른쪽에 유성시외버스터미널이 있고,

표시된 곳은 일반 시내버스 정류장 같은 유성시외버스정류장이다.

쉽게 말하면 일반 버스타는곳인데, 시외버스가 같이 승하차한다.

공주버스도 따지면 공주에선 시내버스겠지만 유성에선 시외버스니까..

암튼 이런체계는 첨 본터라.. 좀 헷갈린다. ㅎㅎ

여기서 버스를 타면 되는데, 갑사가는건

아침에 8:00, 9:35, 10:35, 11:35(송곡상신)

14:30, 16:35(송곡상신) ,18:10(송곡상신) 이렇다..

버스는 충남대 앞에서 출발 하는데, 여기서 타는게 좋을듯..

몇정거장 뒤에서 타면 사람 만땅..

앉기는 커녕 타는것도 어렵더라..

사실 나도 충대 바로 다음 정거장에서 탔는데 겨우 앉았지만,

나이 많으신 어른들께 자리 두번 양보하고 거의 서서 갔다 ..

갑사까지... (약 1시간 소요)

천안 8:00 출발 -> 유성버스터미널 9:00 도착 -> 30분 기다림 -> 갑사버스 9:40분 -> 갑사 10: 30분 도착

천안서 가기 참 힘드네...ㅎㅎㅎ


그렇지만 이렇게 대중교통으로 어디를 다닌다는게 재미는 있다.

운전해서 다니면 앞만보고 달려야 하지만, 버스를 타면 옆을 볼 수 있으니까.. 그리고 몸도 마음도 편하고,

때로는 귀찮기도 하지만, 때로는 낭만이란 이름의 즐거움을 가질 수 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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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리산





올 가을 단풍놀이로 속리산 조촐하게 다녀온다..

문장대로 올라가서 신선대로 내려오는길 택했고.. 여름무렵에 친구와 다녀온 그길인데,

가을빛 붉은 속리산은 또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다녀온지 좀 됐는데 이제야 올리네..



뭐 말이 필요없는 산이다..

가을 단풍 절정기라고 해서 그런지 사람들이 엄청 많았으며,

문장대 바로 밑에선 문장대 오르기 위해 줄을 서야 했을 정도다 한 15분정도 서니 올라가긴 하더라만

내려올 때보니 더 많은 사람이 줄 서 있다..

정말 세상사람 다 속리산 온것 같은 기분.. ㅎㅎㅎ


사람이 너무 많아서 이것도 겨우 찍었다.

 


문장대에서 신선대로 그리고 하산하는 길..

신선대 하산하는 길은 차라리 문장대 보다 경치가 더 좋다..

신짜 신선된 기분을 느낄 수 있다고나 할까???




사진도 한컷 찍고...

사실 사진은 많이 찍었는데, 항상 보던 속리산.. 그사진이 그사진이라..

몇장만 담았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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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설픈 단풍 사진들...

사실 요즘 사람들 카메라 장비가 너무 좋아서... 너나 할것없이 dslr 이다..

구닥다리 카메라 꺼내기가 민망할 정도다..ㅎㅎㅎ




풍경 사진 한컷...

소백산 가을 단풍은 풍경 소리만큼 너무나 아름답다..

바람도 차갑고 단풍도 질 시기인데, 울회사 주변은 아직도 울긋불긋 한게 가을과 겨울의 경계를 놔누는 것 같다.


올해는 가을이 짧은것 같으면서도 시원하고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가을 뿐만이 아니라 봄,여름,겨울 사계절이 뚜렸한 대한민국이 영원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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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서산

 
따분한 토요일 혼자 방구석에서 뒹굴뒹굴 하기엔 시간아깝고 하여

가까운 산으로 고고씽~~

바로 오서산이다..

예전엔 까치와 까마귀가 많다고 하여 오서산이라 했는데, 요즘은 보기 힘들다고 한다.



출발은 홍성 장곡에서 출발하였는데, 이쪽은 산 반대편이라 그런지 사람이 거의 없었다.

주차장엔 차 달랑 4대가 서 있을뿐..

오늘 사람들 등산 안하나 할 정도로 조용...



가을이라 그런지 꽃도 만연하고...


사실 올라가면서 사진을 거의 찍지 못했다.

카메라에 여분의 베터리를 준비해 갔는데, 계속 배터리가 부족합니다. 하고 나오는게 아닌가.

베터리 충전한지 오래돼긴 했지만 쓰지는 않았는데???

카메라 고장인가??? 베터리가 수명다했나?

출발한지 10여분 동안 계속 카메라에 베터리만 죽어라 갈아끼우면서

카메라 달래도 보고 때려도 보고  했건만.. 동작을 안한다..


한 20여분 실랑이 끝에 겨우 켜지는게 아닌가...

이거 베터리가 다됐구만, 정상가서 한컷 찍을라나 모르겠네.. 하고

정상까지 카메라 그냥 들고 갔다. 오로지 정상의 억세풀과 오서산이라는 이름을 찍기 위해서..


하지만 난 카메라에게 놀림 당했다.!!!

정상가서 100장이나 찍었느데도 말짱하다.. 젠장..

뭐냐 이거? 카메라 마져 날 속이네.. 너 내려가면 죽었어!!!



오서산은 억세풀 군락지로 유명하다.

산이 그리 어렵지 않고 정상 능선주변에 억세풀이 이뻐서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올라갈때 등산객 없나 했던것이 정상에선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있던지 놀랐다.

내가 선택한 등산코스가 좀 한적하긴 했지만(올라가면서 한 5명 봤나???) 완전 대조를 이루다니 놀라웠다.



정상엔 어디 중학교에서 왔는지 학생들이 식사하느라 한참이었고 (거의 12정도에 도착)

단체 등산객들 한 3팀 정도 된거 같다.

얼마나 북적이던지 정상표석 앞에서 사진을 찍고 싶어도 순서가 넘 멀어서.. ^^;

준비 해간 김밥 먹으며 기다리기로 하고 거의 30분이 지나서야 한적해졌다.


아주머니께서 억새풀밭에 앉아 혼자 과일 깎아먹고 점심 먹는 모습 보더시더니,

혼자 유유자적하며 여행하네요 하며 웃으시던데, 보기 좋아서 한 이야기일까? 딱해서 한 이야기일까?

부부가 같이 등산 하는 모습을 보니 정말 부러웠다..


그리고 가족단위의 등산객들이 많았다.

노부부가 다큰 자식들을 데리고 등산한 가족..

젊은 부부가 아이들을 앞세우며 등산한 가족...

그리고 이산은 또 놀라웠던것이.. 지나가는 아이들이. "안녕하세요?" 하고 있사들을 잘 하더란 말씀이다.

여지껏 누군가 내게 먼저 인사하는 사람들이 드물었는데,

이산은 등산하면서 나도 모르게 인사를 건네기도 했고,  먼저 인사 받기도 하고.. 다정다감한 산이었다고 할까?


드디어 정상에서 시진 한컷.

한 30여분 지나니 한가해져서 한컷.





오서산 정상에선 서해도 보인다.




혼자등산 하면 풍경은 찍을 수 있을지 몰라도 내 사진 찍기엔 참 애매하다.

지나가는 사람에게 부탁을 하거나

아니면 주변에 카메라를 적당히 놔두고 찍어야 하는데

가까스로 찍은 3장이다. ㅎㅎ

또 등산 혼자하면 올라가는 동안 심심 그자체다.

둘이나 셋이서 가야지 이야기도 하고 딱인데 말야.. ㅎㅎ



억세풀도 한컷.



날씨가 흐려서 서해가 잘 보이지 않지만

어렴풋이 보이긴 한다.

서해랑 가까웟 서해의 등대격인 산이라고 한다.
 

맑은 하늘도 한컷.


카메라에게 속아 못찍었던 사진 막 촬영.. ㅎㅎ


꿀 모으는 벌 접사 촬영 성공..



내려오는 길 산길 한컷..



정상에서 거의 30분 이상 놀았는데도 내려오니 한 3시간 20분 밖에 걸리지 않았다.

이럴줄 알았으면 산 정상 정자까지 다녀오는건디..

아무런 생각없이 그냥 왔던길 되돌아 오는 바람에 정자는 생각도 못하고 내려와 버렸다.

에구 아까워라...



오서산.. 너무 두서없이 돌아다녀서, 산을 제대로 보지 못한거 같아 아쉽다.

하지만 기분좋은 산임에는 분명하다..

지나가는 아이들이 인사도 하고, 정상의 억새풀이 한들거리는게 아름다운 물결을 이루고..


여러분들도 꼭 한번 가보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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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인국. 한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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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여름 제주도 여행시 다녀온 소인국..

벌써 3번째라 특별히 볼게.. ㅎㅎㅎㅎ

왜 3번이나 가게 되었을까? 그것도 의문이네. ㅎ

암튼 소인국..

그리고 제주도 한라산도 정복 했건만

다른사람에게 단체 사진 찍어달랬더니,

정말 승질나게 개떡같이 찍어놨고(그 사람 잡아서 한대 쥐어박고 싶다.

사진 이거밖에 못찍냐? 너 카메라 들고 다니지 마라!!!)

개인 사진 찍었더니, 비바람 몰아치는 덕분에

완전 임혁필 저리가라~!!! 하는 턱에

정말 올리기가 부끄러워서..


정말 올리고 싶은데... 너무 부끄러우서...

못 올린다..

아~ 한라산...

초겨울에 갔을땐 눈보라 때문에 얼어 죽겠더니,


한여름에 가니 비바람 몰아쳐서 물에 빠진 생쥐꼴 하고 동능정상 밟았다.

그래도 인증샷..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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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올레 4길

제주도 두번째 올레길은 4길을 걸었다.

다른 길들도 많았지만 4길을 시작한이유가 하루에 4길 5길을 정복하겠단 의지를 불태우며 시작 했지만,

결국 4길만 돌아볼수 밖에 없었다.


올레 4길이 코스가 조금 길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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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선 당케포구에서 출발하여 바닷가 옆길을 계속 따라 걷는다.

제주 바다의 아름다운 경치들을 마음대로 감상 할 수 있는 코스라 하겠다.

 



해녀동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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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인빌 바다 산책로까지 걸었는데,  비가 많이 와서 시작은 힘들었지만

날이 개여서 후반엔 걷기 좋은 날씨...




해녀 작업장을 통과 하는 길도 있고, 해병대가 만들어 해병대길 이란곳도 있고,

바다 바로 옆인데 숲이 우거져 아름다운 길도 있고,

제주도의 또 다른 모습을 볼 수 있어 기분이 좋았다.




점심으로 해물탕도 한그릇 하고.

사실 올레길 걸어보니 먹을곳이 마땅치 않은것 같다..

없거나 비싸거나 둘중에 하나다..

생각 없이 걸으며 배 쫄쫄 굶으며 걸을 수 있으니, 간단한 요깃거리는 필수~





역시 어디가나 보이는 감귤나무~

아직 짙은 초록빛인데

귤 엄청 좋아하는 나는 가을이 기다려진다...



올레길 중간중간엔 이런 쉼터들이 몇군데 있다.

여기는 망오름 직전의 쉼터인데,

아늑하고 편안한 기분을 들게 한다.





망오름 가면서 한컷.



거슨 새미 지나면서..

거슨 새미는 무덤자리이다.



연꽃





드디어 도착했다.

사실 4코스 좀 힘들었다고 말하고 싶다.

날씨 탓도 있지만, 긴 코스를 별 생각없이 출발한 우리 탓이 더 크겠다..ㅎㅎ

평발인 나 막판에 발 찢어지는 줄알앗따. ㅠ.ㅠ



그리고 카메라를 가져가지 않은탓에.. 사실 가져갔지만 메모리카드를 빼먹고 가져터라 무용지물 돼버렸다.

정말 내눈으로 보면서 찍고 싶은 사진을 못찍어 안타까울 뿐이다.


그리고 여담으로 울직원 500D 사서 가져왔는데, 렌즈를 50mm 단렌즈 하나 달랑 가져와서 사진 찍는다고 ... ㅎㅎㅎㅎ 아행행...

그리고 렌즈 특성도 파악 못해서, 찍어놓고 배경흐리다고... 아행행...

도대체 카메라 뭐하러 산거야!!!


이번 여행은 올레 1,4길만 다녀왔는데,

정말 감탄이 절로 나올만큼 이쁘고 아름다운 곳이 많았다.

기회가 되면 올레의 모든길을 걷고 싶다는 생각을 가져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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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올레 1길을 가다.


여행은 나를 기분 좋게 만든다..

어디를 가든 무엇을 보든... 새로운것을 보고 느낄 수 있다는 것은 기분 좋은일이다...

여름 휴가때 다녀온 기억속의 제주도 올레 1길을 다시 가본다. ㅎㅎㅎㅎ


여행의 발단은... 이번엔 꼭 어디든 가보자 하는 심정으로 있었는데,

울회사 직원이 올레길 가자고 자꾸 낚시질 하는것을 덮썩 물어버렸다.. 낚였다. ㅎㅎㅎ


여행계획은 아주 거창하게 세운다..

올레길 3곳을 돌고, 한라산을 등산하고, 하루는 해수욕도 하고 구경도 하고..

이 올레길 3곳 이라는게 하루에 2곳을 돌아볼 계획을 세웠으나, 어림 반푼어치도 없는 소리란걸

우리는 반나절이 채 가시기 전에 깨닳았다.

그만큼 좋기도 하였지만 멀기도 한곳이 올레길의 목적지다. ㅎㅎ

올레 1길...




출발 부터 말 한마리가 우리를 반기고.. 시작은 신선했다. ㅎㅎ

제주도를 한 4번 온거 같다.

올때마다 이름난 곳만 돌아 다니며, 이제 더이상 신선하지도 않을 곳을 관광하곤 했는데,

이 올레길 이라는게 제주의 숨은 모습을 볼 수 있게 해줘서..

올레길 걷는내내 즐거웠다.

발바닥은 좀 아팠지만..


여기가 말미 오름 . 오르기 전에 화장실도 가고...


말미오름에서..


소도 구경하고...

이놈의 소 결국 사람을 칠려구 했다.. 성깔 있는 소더만...

울직원 놀란가슴 쓸어내리며 소한테 찍소리도 못했네. ㅎㅎ


알오름까지 열심히 걷고...

알오름에서 한컷.

정말 영화속에나 나올법한 아름다운 곳이다.

들판 언덕에 나무 한그루.. 멋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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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 해녀의 집까지...

중간에 많은 곳을 거쳤지만,
카메라를 가져가지 않은터라 많이 찍지를 못했다.

이 사진들은 직원들 카메라로 찍은것들임..



시흥 해녀의 집.

바닷가 옆 해녀의 집까지..

성산 갑문에서 본 성산 일출봉.


성산 갑문에서 동암사 직전까지

여기 난 정말 황홀했다고나 할까?

성산 일출봉의 규격화된 관광코스보다 이곳이 더 멋졌다.

얼마나 아름답던지.. 우리는 여기서 30분을 놀았다. ㅎㅎ

정말 올레길 코스가 아니라면 성산 바로 옆에 이렇게 멋진 곳이 있는데,

평생에 볼수 없었을 것 같다.

사진이 엉망이라 보여줄 방법이 없지만 꼭 가보길 바란다.



성산 오일장과 일출봉 사이

바다를 배경으로 한컷..



성산 일출봉 숲길을 걸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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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암사까지..


광치기 해변 가는길.

광치기 해변에서 일출봉 보는 모습 또한 장관이었다.

일출봉 위에서 내려다 보는 모습도 멋지긴 하지만, 이렇게 또다른 곳에서 일출봉을 보는것도 아름다운것 같다.

숨은 모습을 볼 수 있음에 기뻤다. ㅎㅎㅎ



바닷물에 발도 담그고..

광치기 해변에서 발담그고 놀다가 찍혔다. ㅎㅎ

내가 좀 미친척 하고 모래 사장이며, 바닷가를 말 뛰듯이 뛰어 다녔더니

올레 1길을 걷던 어떤 여인네가 막 웃더랜다...

이 사건 덕분에 우리는 제주시내까지 공짜로 이 여인네의 도움을 받아 나갈 수 있었다..

사실 다리가 무지 아팠는데 편히 그리고 공짜로 숙소근처까지.. ㅎㅎㅎ

그 이름도 모르는 제주시내 유치원 선생님께 감사드린다.


올레 1코스의 목적지 광치기 해변..

드디어 목적지...

도착하니 한 6시간 정도 걸렸다.

뭐 빨리 도착할 수도 있었지만 중간중간에 열심히 놀다보니, 딱 표시한 시간만큼 거린거 같다.

올레 1코스 너무너무 아름답고 좋은 곳이라 생각한다.

자연도 즐길 수 있고, 제주의 숨은 모습도 볼 수 있고..

정말 연인이나, 나중에 애들과 함께 여행을 꼭 해보고 싶은 곳이다.


너의 모습이 너무 아름다워서 고맙다고 올레길에게 말해주고 싶다..

다음 번엔 이번여행의 또 한곳 올레길인 4코스를 이야기 해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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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악산


치악은 가을 치악이 명품이라던디, 한여름 땡볓에 다녀왔다..

스무살 겨울에 아무것도 모르고 다녀온 이후 그 두번째 산행으로 지금 생각해보니,

그때와 등하산 경로를 반대로 다녀온 느낌이다... ㅎㅎㅎ

그리고 그땐 등산길이 험하고 중간중간 절벽을 밟아가며 다녔는데, 지금은 그런것 없이 길도 좋고,

그렇게 힘들단 생각은 들지 않는다.. 다만 숨쉬기가 힘들뿐... 헥헥~ ㅎㅎㅎㅎ

출발..

한여름 더위를 피하려 5시에 일어나서 밥먹고 출발해야지 했었던게, 산에 도착해서, 준비(?) 좀 하니.. 11시가 되버렸네...

역쉬 영동고속도로의 막힘은 알아줘야 돼! 젠장~


예전엔 이길에 아무것도 없었던 것 같은디, 지금은 잘 꾸며놨네, 숲도 이쁘고, 야영장도 있고,

가족들과 오손도손 손잡고 걸어다니면 좋을꺼 같다...

추천 한표...

구룡사

국립공원 입장료는 없어졌건만, 구룡사 라는 절이 떡하니 버티고 있어, 입장료 2000원이란다..

사실 우리 아무런 생각없이 출발한 탓에, 현찰이 하나도 없었다..

매표소에서 "현금이 없어요" 했더니..

매표소 아저씨 왈 "정말이죠? 믿어도 돼죠? 살다보면 그럴수도 있지.. 통과!~~~"

치악산 구경도 못하고 내려올뻔 한것을 인심좋은(?) 아저씨 덕에 산행 계속... ㅎㅎㅎㅎ


구룡소

처음으로 만나는 구룡소...  이 구룡소에는 구룡사 연못에 살고 있던 아홉마리의 용이 하늘로 올라갈 때 뒤쳐진 한 마리가 살던 곳이라는 전설이 있다. 

또 길을 걷는다.


갈림길에서 우리는 상행길로 계곡길을 선택했다.

왠지 사다리 병창길이 힘들것 같아서, 일행과 둘이서 가위바위보로 결정..

내가 이겨서 계곡길로 고고씽~


중간과정 생략...

치악원 원래 가을 단풍이 너무 붉어서 적악산이라고 불렸으나 산에 오르면 치가 떨리고 악에 바쳐서 치악산 이라고 한다나?



치악의 유래는....


이후로 치악이라고 한다.


치악산 비로봉에서 기념 한컷.
자세히 보면, 잠자리가 많다.

지리산 이후로 수많은 잠자리가 이렇게 날아다니는건 오랜만이다.


이곳엔 세개의 돌탑이 있다(신선탑)

 돌탑 세 개로 이루어진 미륵불탑을 볼 수 있는데, 중앙의 탑을 「신선탑」, 남쪽의 탑을 「용왕탑」, 북쪽의 탑을 「칠성탑」이라 한다.
이 돌탑은 1966년 원주에서 과자를 만들어 팔던 용창중씨가 “3도가 보이는 산 정상에 3도의 돌을 이용해 3년 안에 돌탑 3개를 쌓아라!” 는 신의 계시를 받고 혼자서 쌓았다고 한다.
또한 이 돌탑은 태풍 매미때 무너졌지만 이후 헬기로 돌을 나르고, 시민들이 배낭에 돌을 담아 오르는 등 시와 시민들 그리고 국립공원 관리사무소가 일심 단결해 수개월 만에 복구 시켰다고 한다.

그럼 내가 1995년에 본 그 돌탑이 진품(?)이네 그때 사진 찾아서 나중에 올려보도록 하겠다..









치악엔 다람쥐가 많은것이 사람을 무서워 하지 않고, 음식물 받아 먹기 바쁘더라.

도마뱀도 한컷.


산은 오를땐 힘들어도 앉아서 차가운 바람 맞으며, 발아래를 내려다 보는 이기분에, 등산을 한다..


돌탑 한컷더...(순서대로...칠성탑, 용왕탑)


내려오면서 한컷씩.

장마철 비오는 날의 연속이였는데, 운좋게 날씨가 도와준다. 하산해서 밥먹고 나니 비가오네.. ^^

올라갈땐 계곡길이 울창한 숲길이라 햇빛을 피할 수 있어 좋았고,

비온 이후라 계곡물도 많고 그래서 그런지 등산길 내내 바람도 시원하다.


아참, 사다리 병창길을 사진 찍지 못한게 아쉽죠잉~

생각해보니 예전에 갔을땐 그길로 등산 다녔는데, 지금처럼 가드레일도 없어 손으로 벽짚고 엉금엉금 다녔던거 같다.

내려오면서 들렀는데, 계단도 있고, 가드레일도 있고

겨울치악, 여름치악 가봤으니,

다음은 가을 치악이다.. ㅎㅎㅎㅎ

그 이쁘다는 적악산 구경하러 가을에 또 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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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리산


5월 초  친구녀석의 갑작스러운 속리산 가잔 말에 준비가 안된관계로 한주 미루잔 이야기를 했던것이

10일날 문장대로 길을 나섰다.

이번 등산은 친구녀석에게는 마음의 짐을 바람에 날려버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랬고

나 또한 여러가지 개인적인 의미를 부여하며 다녀왔다.


남들 블로그엔 본인 사진 별로 안올리던디.. ㅋ 난 왜이렇게 못난 얼굴 올리는게 재밌는건지. ㅋ~



출발과 함께 본 이뭤고다리...

다리 이름이 특이해서 찍어봤따.

뭐 어디가나 이런 특이한것 한개씩은

있는거 같다.

이뭣고다리가 뭣꼬???ㅎㅎㅎ




뭐 대채로 화창한 날씨속에 등산 시작해서 문장대까지 너무 신속히 와버렸다.

나는 몇번 온터라 쉬웠지만, 친구녀석 좀 힘들어하던디, 천천히 올껄 그랬나? ㅎㅎㅎ 미안~



예전에 올랐을땐 카메라 없어 못 찍었던 사진. 이번에 염원을 풀었다..


문장대 정상에서 본 주변...






문장대 정상에서...





신선대로 가면서 본 문장대.



신선대로 가는길.



사실 문장대 바로아래 산장쉼터의 동동주를 기대하면서 올랐건만, 거긴 없어져 버렸다..

아쉬운 맘에 신선대쪽으로 왔더니 주막이 있어 막걸리 한잔. 당귀 막걸리였나?

갈색빛 감도는 약간 떨떨름하고 독한맛이 내려가는 내내 취하게 만들었다.


그리고 신선대란 표지석이 주막에 밀려 한쪽구석에 초라하게 박혀 있는 것 같아

보기 좋지는 않았다.




경업대.

이번에 경업대 쪽으로 처음 와봤는데, 정말 속리산의 숨은 절경이라 생각된다.

경업대에서 본 신선대나 입석대는 너무너무 아름다워, 입을 다물지 못하게 만든다.

사진 찍는 기술이 없어 그 아름다움을 다 보여주지 못한다는게 아쉽기만 하다.




경업대에서 본 신선대를 파노라마로 만들어봤다.


둘이서 경업대에 앉아 한컷씩...


등산 막바지에 쉬면서 한컷씩..


내려오는길에서 본  문장대.


집으로...


덤으로 법주사 한바퀴 돈다.

사실 국립공원은 입장료가 없어졌는데, 속리산은 법주사가 돈을 받고 있다.

진짜 등산이 좋아 속리산을 찾아도 법주사가 입장료를 받기에 약간 심기가 불편해진다.

물론 다른길을 택하면 안낼수도 있기도 하지만,

법주사가 입장료를 받기에 꼭!! 법주사를 들려서 입장료 뽑아야겠단 생각을 가지게 만든다...

국립공원이 진정한 입장료 폐지가 되는 그날까지!!!! 우리모두 화이팅!~~~




마지막으로, 속리산에서 바람에 날려보냈던 내 답답한 마음과,

친구의 소망이 꼭 이루어져 좋은 결과가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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